다발성 장기부전이란?

다발성 장기부전은 지금으로부터 10여년 전 김대중 전 대통령이 하늘나라로 가게 되었을 때 원인이 되었던 질환이었습니다.



이 병은 폐나 간 혹은 신장 등 우리 몸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주요한 장기들이 제 기능을 다 하지 못한 상태를 말하는 데요.



대한의사협회는 이를 부전증이라는 말은 일반 사람들이 해석하기 어렵고 난해하다는 이유로 인하여 4차 의학용어집에서는 기능저하증으로 바뀌기도 하였습니다.



즉 우리 말로 쉽게 풀이를 해보자면 우리 몸에서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장기들의 기능이 뚝 떨어져 저하가 된 상태를 말합니다.



다발성 장기부전 뜻

만약에 장기부전이 심장에 오게 된다면 심장의 기능이 멈추게 되어 이로 인하여 쇼크가 올 수가 있어 순식간에 위험한 상황이 펼쳐지게 될 수가 있습니다.


암이나 만성질환 증 투병생활을 한지 말기에 접어들었고 장기간 동안 입원을 한 경력이 있는 환자들의 경우 특히나 이로 인하여 숨을 거두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나 평소에 폐렴이나 패혈증 등과 같이 폐에 문제가 있었던 사람들에게도 많이 나타날 수가 있습니다.


여기서 패혈증이란 혈액이 몸에 해로운 미생물에 감염이 되어 염증이 생겼고 이 염증이 혈관을 타고 전신을 돌아다니게 되어 심각해진 상태를 말합니다.


서울대 소아청소년과 이환종 교수는 신체에는 감염이 어느 장기에서나 일어날 수가 있는 것이라 말하였는데 폐렴도 패혈증의 원인이 된다고 말을 하였습니다.


또한 이교수는 어제는 멀쩡하였지만 혈압이 떨어지고 체내 산소 공급이 떨어지게 된다면 갑자기 급성으로 다발성장기부전이 나타날 수가 있다고 설명하였습니다.


이를 막기 위하여서라면 항생제 등으로 손을 써볼 수가 있겠지만 절반 이상은 결국 숨을 거두게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하였습니다.



이번에 대구에 17세 소년도 다발성 장기부전이 사인이라 하였는데요. 이로 인하여 코르나19로 인하여 그렇게 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소년은 생전에 검사를 받았을 때에는 음성으로 판정이 되었다고 하는데요.


이때 대구 소년은 생전에 폐렴 증세가 보였기 때문에 혹시라도 모르니 다시 한번 더 사후 검체 검사를 실시하게 되었고 아직 결과가 확정된 것은 아니고 기달고 있는 상황이라 하였습니다.


갑자기 뜬 일로 인하여서 저도 보는 순간 덜컥 놀라게 되었는데요. 평소 코르나는 나이가 지긋하신 어르신분들 혹은 기저질환이 있으신 분들 면역력이 약하신 분에게 위험하다고 알려져 있었기 때문에 아직 면역력이 좋은 젊은 층같은 경우에는 금방 이겨낼 수가 있을 것이라 생각을 하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사인이 현재 코르나때문에 그런 것은 아니고 원래 가지고 있었던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인하여 나타나게 된 것이라 하며 이 상황에 있어서 환자가 원래 폐렴 증상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그런 것이므로 아직 속단할 것은 아니며 상황은 좀 더 두고봐야 할 것이라 볼 수가 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